마누칸 섬
마누칸섬(Manukan Island)은 코타키나발루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Kota Kinabalu Tunku Abdul Rahman National Park)의 다섯 섬 가운데 하나로 규모가 큽니다. 이 섬은 북쪽 해안은 바위가 많고 남쪽과 동쪽 해안에 놓인 해변이 수영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섬은 편리한 시설이 많아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기념품 매장, 다이빙 센터 등을 돌아보세요. 스노클링, 심해 다이빙, 패러세일링, 제트 보트, 씨 워크, 씨 바이크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한편 이 섬은 거대한 열대 우림에 덮여 있기도 합니다. 산에 올라 정상을 밟고 섬 안팎의 전망을 만끽해보세요.
멩갈룸섬
이 섬의 이름은 반지를 닮은 섬의 모양을 따라 지은 것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연인들이 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결국 처음 시작한 곳으로 돌아오는데, 이것이 영원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섬은 늦게 문을 열며 리조트도 단 하나뿐이니 섬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온전히 즐겨보세요.
마리마리 민속투어 마을
마리마리 민속투어 마을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민속촌입니다. 사바의 다양한 민족들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바의 전통 가옥, 전통 의상, 전통 음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마리 민속투어 마을에서는 사바의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리마리 민속투어 마을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리마리 민속투어 마을은 버스나 택시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
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 섬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 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64년 754㎢의 면적으로 조성된 국립공원이다.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의 동물과 6,0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평소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생소한 동식물들을 구경하며 열대우림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 2,000년 공원이 가진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세필록 오랑우탄 센터
어미 잃은 오랑우탄이 무리를 이뤄 머리 위로 뻗은 보호구역의 나무에서 노니는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세계 최초의 공식 오랑우탄 보호소에 가면 멸종 위기 동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세필록 오랑우탄 보호구역은 벌목이나 밀렵 때문에 어미와 삶의 터전을 잃은 오랑우탄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 196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4,300헥타르 규모의 카발리 세필록 보호림은 현재 80여 마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동물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관람객에게는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숲을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전시실에서는 보호구역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필록 오랑우탄 보호구역은 산다칸 지역 최고의 인기 명소이자, 가족 나들이를 나서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우거진 수풀 아래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공원의 주요 명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심히 들여다보면 머리 위 나무에서 현지 주민들이 나무를 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우탄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으려는 관람객과도 조우하게 됩니다.하루에 두 번, 먹이 주는 시간이 되면 관람객과 오랑우탄이 구름떼처럼 모여듭니다. 짜릿함의 절정을 맛보고 싶은 관람객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관리인들이 오랑우탄에게 손으로 바나나와 우유를 주는 장면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 오랑우탄은 사람과 교류하는 데 익숙하지만, 관람객은 정해진 지역을 벗어나서는 안 되고 소지품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카메라, 모자, 가방은 오랑우탄에게 재미난 장난감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관람객에게 제공되는 보호구역 투어는 전시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전 세계 동물의 고통을 알아보고, 이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보호구역의 노력에 귀 기울여 보세요. 더 많은 모험을 만끽하고 싶다면 정글 깊숙한 곳으로 떠나는 5km 거리의 맹그로브 트레킹에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 단 허가증이 필요합니다.산다칸에서 약 23km 떨어져 있는 세필록 오랑우탄 보호구역은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이 보호구역은 매일 개장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